촬영일 2003년 어느날
나는 두사람을 내 카메라에 담았고
그들은 훗날 기억의 일부분을 내게 맡겼다.
2005년 어느날
무려 2년이나 기억을 독점하고 있던 나는
우연찮게 찾아버린 이 사진 앞에서
내가 얼마나 욕심투성이의 인간인지
부끄럽게도 깨닫고 있다.
2005.02.16.23:07
[미니홈피 게시물 복원]
뱀발1) 12호는 어디로 갔는지 찾을수가 엄....
뱀발2) 민망한 글들을 다시 옮기려니 손발이 오그...
촬영일 2003년 어느날
나는 두사람을 내 카메라에 담았고
그들은 훗날 기억의 일부분을 내게 맡겼다.
2005년 어느날
무려 2년이나 기억을 독점하고 있던 나는
우연찮게 찾아버린 이 사진 앞에서
내가 얼마나 욕심투성이의 인간인지
부끄럽게도 깨닫고 있다.
2005.02.16.23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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뱀발1) 12호는 어디로 갔는지 찾을수가 엄....
뱀발2) 민망한 글들을 다시 옮기려니 손발이 오그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