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흘리게 중1때 부터 취미로 시작한 댄스가
내일 모레면 불혹인데 여태 계속 이어지고 있는게
어쩔땐 나도 신기하다.^^;
우야든둥 춤을 춘다는 건 신나는 일이다
예전만큼 빨리빨리 춤이 외워지진 않지만
여전히 춤사위를 즐길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
우리 시청 댄스 동호회 막내 소희가
이른 나이지만 무려 7년이나 연애를 이어온 남친과
결혼을 하게 되었다.
그 남친도 우리랑 같이 공연한 사이란건 안 비밀 ㅎㅎㅎ
무튼 신랑신부 다같이 본인들의 결혼식을 위해
열심히 연습했다 ㅋㅋㅋㅋ
군데군데 어설퍼 보여도 나의 눈엔 완벽하다 ㅋㅋ
(내 결혼식때 이만큼 못해준게 와이프에겐 미안하지만서도 ^^;;)
1. 신랑입장 : 나야나 2. 신랑축가 : Say I Love you 3. 신랑신부 커플댄스 : Me you 4. 뮤지컬 이벤트 : 이 결혼 무효여^^ 5. 축하댄스 : 뉴페이스(New face)